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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월을 어떻게 보냈을까 생활 일단 역병에 걸렸다. 역병에 걸려서 편돌이도 짤렸음.. 넘 슬프다. 맨날 집에서 코딩하다가 설이라 제주도도 갔다왔다. 갔다오는김에 발렌타인 21년산인가 샀다. 처음으로 마셔봤는데 맛있긴 하다. 비싸다.. 계속 집에서 백준풀다가 이제 슬슬 군대를 갈 생각에 사람들을 좀 만나려 했다. raararaara와 dongzoolee를 만나서 신나게 얻어먹었다. 예전 신촌 운영진과도 한번 볼 생각을 했는데 ccoco가 근황토크좀 하자고 해서 만났다. 신나게 또 얻어먹었다. k512에 가서 p_jun을 만났다. 닭갈비를 사줬는데 맛있게 먹더라. 술도 좋아하더라. k512를 가던 중 졸업 현수막을 발견했는데, 정말 신기했다. 이분이 졸업에 성공하다니... 같이 공부할 사람이 없어서 맨날 신촌 디스코드에 혼자 있었는..
2월 23일 우리 아파트에서 사람이 죽었다. . . . . . . . . . 그건 바로 나약했던 어제의 나. 나약했던 어제의 나는 죽었다. 오늘부터 새로운 나로 태어난다. 2월 23일 우리 아파트에서 사람이 죽었다.
생존신고 및 근황 마지막 글을 적은 게 SUAPC 후기니 벌써 6개월 전이다. 내가 너무 일을 안한다... 암튼 근황 일상 2학기에 휴학을 했다. 학점도 너무 낮고 더 다니면 진짜 학기재수강 할거같아서... 휴학하고 11월까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지냈다. PS쪼금하다가 raararaara가 추천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봤음. 휴학하니까 편하긴 하던데 2개월이나 진짜 망나니처럼 살았다. 위기감도 없이 만화나 보다가 갑자기 raararaara에게 연롹이 왔다. 과외를 해볼 생각이 없냐는 것이었다. 나는 과외는 무서웠지만 거절하기엔 너무 큰 돈이었다. 과외를 시작하고 일주일 뒤에 혹시 어디 다니냐고 물어봤는데 초고교급 명문대였다. 내가 가르쳐도 되는건지 궁금해졌다. 과외같이 생산적인 일을 하다 보니 의지도 좀 살아나서 야간편돌이..
2021 SUAPC Summer 동상(6위) 후기 먼저 허접한 나의 실력으로 동상을 받게 해준 pgggggggggh kckc0608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팀빌딩 SUAPC 팀을 구하지 못해 대회 신청 기간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인원을 모았다. ㅋㅋㅋㅋ 맨 처음에는 완전 어색했지만 팀연습하면서 친해지고 히딩크 전술으로 말도 놓게 되면서 편해지게 되었다. C. 조각 체스판 1CE 1TLE (11분) 먼저 C는 kckc0608이 잡았다. 모든 칸에 대해서 검사하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O(N^2M^2)이라 시간초과가 났다. 컴파일 에러는 python으로 적었는데 C++로 제출해서 퍼스트 컴파일 에러를 받았다 ㅋㅋ F. Flat Earth AC (13분) A번을 보고 있다가 F가 많이 풀리길래 바로 F로 달려왔다. 전형적인 코포 A번이라 바로 짠 뒤에 내서 AC..
코드포스 1페 기념 잡소리 좀 됐지만 딥3에서 1페이지를 찍었다. 나는 진짜 못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초반 문제를 빨리 풀어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5솔 중 상위권임을 생각하면 나를 제외한 5솔들은 남은 시간동안 한 문제를 더 풀어서 위로 올라갔던 것 같다. 딥3 졸업하기 전에 1페이지를 한 번 찍어봐서 다행이다. 한국에서는 3등이었는데 단일 컨테라도 한국에서 1등을 해보고 싶다. 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