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프라이머 21기 워크샵 후기

요즘 글을 안올렸는데, 내가 너무 바빴다.
크게 보면 학교, 알바, 일이었는데 3마리 토끼를 다 놓친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서비스는 좋았기때문에 프라이머에 붙게 되었다.

프라이머가 뭐냐 할텐데 먼저 엑셀러레이터라는 개념이 있다.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 멘토링, 각종 지원같은걸 하는 기관이다.
프라이머는 그 중 국내 최초의 기업이며 최고의 기업이라고 하는데 나도 창업 초기팀원으로 들어와서 이런거 공부했더니 신기했다.



무슨 호텔에서 진행했는데 암튼 많이 넓었다.
총 2박3일로
강의 - 밥 - 강의 - 밥 - 과제
이런느낌으로 진행됐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우리 포함 12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는데 굉장한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CEO분들만 오시는 줄 알았는데 엔지니어도 많이 와서 심심하지 않았다.

얘기를 하다 보니 홍컴 선배가 있었다. 너무 신기해서 바로 명함을 받고 연락을 했다.

서로 통성명을 하며 명함을 하나씩 받다보니 20몇장정도 받았는데 명함지갑을 왜 만드는지 알거같았다.
그리고 나는 명함이 다 떨어져서 주문을 했었는데 도착 하고 나서야 배송되어 나는 명함을 못뿌렸다.

세상엔 대단한 사람이 정말 많다는걸 알았고 나는 나 나름대로 약간은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빠른게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다.

열정이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5시간동안 개발이야기, 비전이야기 하니까 재밌었다.
그리고 개발 뽕이 너무 차서 집가면서 페이지 고치는중임

맞다 그리고 프레임워크를 react에서 nextjs로 바꾸려고 한다. 바꾸는김에 블로그에 관련 내용을 좀 정리하려고 했는데 이미 블로그에 너무 뻘글을 적어버렸다. 뭐 오늘 사람이 죽었던지 그런 것들.
그래서 방치된 swoony.me를 뜯어고쳐서 포스팅을 하는 깃헙 블로그로 만들 예정이다.

시험도 끝나고 동기부여도 빡세게 돼서 오랜만에 번아웃에서 빠져나온것 같다. 파이팅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가지를 애매하게 하기  (17) 2022.05.11
레이팅은 목적지가 아니다.  (7) 2022.05.08
사무실 가면서 쓰는 글  (10) 2022.04.08
나는 3월을 어떻게 보냈을까  (20) 2022.03.31
나는 2월을 어떻게 보냈을까  (14)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