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학교에 복학했다.
2학년 2학기를 휴학해서 상치 복학이 되었는데, 덕분에 정신이 없다.
오랜만에 수업들으니 재밌기도 하고 졸리기도 하다.
매주 화요일마다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었다.
수업을 듣다가 머리가 너무 거슬리길래 한 9개월 기른 머리를 잘랐다.
머리 자르고 삶의 질이 상승한 것 같다.
생일도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줘서 고마웠다.
선물 주신 분들께 다 사용 사진을 찍어 보냈다.
사진 찍는 것도 재밌더라.
애들이랑 술 마시다가 지갑 잃어버렸다.
진짜 레전드 인생이다.
청약 통장 만들었다.
나도 15년 뒤엔 자가 오우너가 될 수 있겠지
CP
내가 맨날 말하고 다니던 부동산권리분석서비스 그게 곧 나온다.
원래 더 일찍 나왔어야 했는데, 내가 감자라 늦게 나왔다.
진짜 너무 버스를 타서 미안하다.
근데 확실히 스터디니 뭐니 하는것보다 진짜 돈이 걸려있으니
엄청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우유비트와 함께 하던 랜디봇 개발은 지금 멈춰있는 상태다.
사실 이제 거의 다 만들어져서 붙이기만 하면 되는데,
가장 큰 문제가 발견됐다. 무조건 누군가의 컴에서 돌려야하는 것이다.
aws같은 곳에서 돌릴 수가 없어보여서 라즈베리파이를 사야하나 고민중이다.
PQ라고 PS-Quiz라는걸 만들어 보려고 한다.
PS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서비스인데, 수요도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장난으로 만들어 본 뒤에 나중에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은 피그마에 목업만 짜고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진도가 잘 안나간다.
제일 없는건 내 의지긴 하지만
개발
퍼플을 40점 남겨둔 상황에서 음주코포로 90점을 날렸다.
90점 떨어지고 나서 술 마신것보다 어지러워졌다.
하지만 다시 착실히 점수를 올려가고 있다.
이 페이스라면 내가 죽기 전까진 퍼플에 갈 수 있을 것이다.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슬픈데,
사실 내가 지금 자리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한 게 없다.
하루에 한 번 버추얼을 돈 것도 아니고, 업솔빙을 빡세게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코포만 무지성으로 치고 있는데 점수가 오르길 기대하면 그게 날먹이다.
근데 버추얼을 돌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
코포 치기도 좀 간당간당해서 ㅋㅋㅋ 암튼 다음 달에는 1900점 사진으로 봤으면 좋겠다.
그 외
사실 요즘 정말 바빴다.
하루에 10시간씩 유튜브를 보던 스운은 죽게 되었다.
별생각 없이 벌려놓은 일들이 너무 많아져서 진짜 빡빡하게 살아야 한다.
근데 이거 하다 번아웃 오면 인생 조짐 ㅋㅋ
학교
19학점
스터디
하얔 알고리즘 스터디
하얔 백랜디
블뎁 장고 스터디
블뎁 정보처리마법사 스터디
란골 스터디
개발
props 프론트엔드 - 리액트
랜디봇 - discord.py
Ps Quiz - 목업짜는중
출제
제 2회 숙명여대 프로그래밍 대회
제 1회 곰곰컵
알바
헬로알고 컨텐츠 연구
블로그에 일기 쓰기로 했는데 저거만 해도 히미들어서
글을 자주 못적었는데,
다음달 부터는 한달에 두개는 써봐야겠다.
암튼 재밌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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